자연∙사회과학 전문가의 ‘코로나’시대 분석과 전망
1부 자연과학 분야의 발표를 맡은 이지원 박사(왼쪽)와 2부 사회과학분야의 발표를 맡은 이효준 박사(오른쪽)가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강의하고 있다. 지난 3월27일 미주동창회에서는 ‘팬데믹 후 인류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부시각으로 오후 8시에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열렸으며, 미...
View Article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 첫 비대면 회의 진행…세미나 개회사
신응남 회장 공간 ∙ 세대 초월 ‘인류의 미래’를 제시하다 2021년 3월,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일상을 위협하는 팬데믹 속이지만, 현대 의학의 눈부신 진전에 희 망을 품고 새로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겪는 펜데믹은 인류역사 속에서 여러 형태로 반복해 서 찾아왔고, 그 역경을 이겨 내였음을 다시 상기해 본다. 위대한 문명은, 그들의 잉여자본을...
View Article역사적 혁명의 주역 ‘4.19 세대
4.19가 일어난지 61년이 지났다. 4.19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많이 기술되어 있으니 내가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내가 겪은 4.19. 1960년 4월 19일 나는 서울의대 졸업반 이였고 임상 실습중이었다. 그 전날 4월 18일에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대적인 데모를 벌렸다. 실습중이던 나는 고려대학이 거리에 나와 싸우는데...
View Article고인의 뜻 받들어 전한 후배사랑
고 한경수 동문 미망인, 미주동창회에 장학금 기부 약 일년 전인, 2020년 2 월 13 일 고인이 된, 한경수(문리 57∙사진 오른쪽) 뉴욕지부 동문의 부인께서 연락을 주셨다. 남편 장례 때 미주 동창회가 임원인 고인을 위하여 조화를 보내고, 동창 회보에 (2020 년 3월)부고 내보 내며 극진히 예의를 표시해 주었는데, 그동안 경황이 없어 제대로 인사를...
View Article‘모국의 산업발전’위해 일생 바친 공학자
<특별 인터뷰> 이용락 박사 공대 48/ 미주동창회장 역임(6대) “내 인생의 목적은 모국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었고, 그 목적을 달성하여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서울대 미주동창회 6대회장인 이용락 회장은 일생을 한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학자이다. 일본 군수공장의 노무자로, 소련군 포로로 온갖 어려움을...
View Article“팔순까지 멋지게 활강 해야죠”
여행기 하기환(공대 66) 지금 나이가 73인데 아직도 스키를 탄다고 하면 주위의 친지들이 말리고 나이 값 하라고 한다. 스키타는 법도 여러 종류이지만 특히 나같이 Mogul, Tree 그리고 Powder 스키만 찾아다니면서 타는 것은 위험도 하고 힘이 많이 든다. 처음부터 배운 것이 Groom 된 곳은 재미가 없어 그 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아서...
View Article“위기를 기회로”함께 이뤄낸 성과
15대 임기 ‘센츄리 파운데이션 ’기금 두배로 … 1,700명 회원 추가 팬데믹으로 대외활동 제약 불구, 신문제작 ∙ 회원관리 집중 ‘내실’ 다져 <왼쪽부터>박정원 편집장, 유은주 간사, 문현호 총무국장, 연영재 사무총장, 신응남 회장, 이희만 편집고문, 이지희 간사, 정주명 간사. 매달 이어지는 회보 제작과 재정, 회원관리 등 쉼없이 달려온...
View Article미주동창회 제30차 평의원회의
6월25~27일 LA Hotel Oxford palace 2021년 서울대 미주동창회 평의원회의 및 회장 이∙취임식에 미주 각지부의 평의원님 및 동문 여러분을 LA로 초대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위세가 급속히 꺾이면서 6월까지는 미국내 대부분 일상생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추세에 맞추어 남가주의 미주동창회 차기 회장단, 임원진,...
View Article미주동창회, 모교 재학생 미주 인턴기회 지원
모교발전 기금 ∙ 장학금 2만달러 후원 미주동창회는 2년전 2019년 10월 홈커밍 행사 참석 시, 모교 학생처와 재학생의 그로벌 리더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미주내 동문운영 로펌, 회계법인 또는 기업 등에서의 재학생 인턴 제도 개설을 위한 MOU 체결 회의를 가졌었다. 그러나 미 이민국 비자 발급 및 제반 행정적인 제도적 절차 확립의 어려움과...
View Article고 김광호 동문님 영전에 바칩니다
조 사 고 김광호 인생은 연습이 허용되지 않는 단막극입니다. 누구나 단 한 번의 리허설도 없이 엄숙한 인생이라는 무대에 오릅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며 대본도 없이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 인생이란 무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그 정보는, 다름아닌 나 자신에게 맡겨진 유일무이한 ‘배역’이 무엇인가...
View Article뉴욕 골든클럽 올해 첫 골프대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8명 참가 성료… 미주동창회 사은품 희사 뉴욕 골든클럽의 올해 첫 골프대회가 4월22일 목요일에 뉴저지 Sunset Valley Golf Club에서 열렸다.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 38명의 회원이 참가, 코로나로 서로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달랜 시간이었다. 회원들은 모두 백신을 맞고 안전한 상황에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View Article문화정신의학에 평생을 바친 ‘지성인’
김해암 박사 (의대 52) 김해암 박사는 문화정신의학 분야를 20년 동안 강의해 오며 코넬 의대에서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종합병원 소속 정신과 전문의 직장 경험과, 공립과 사립학교의 정신과 상담의사로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함께 개인연구소를 통해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맨하탄에서 해오고 있다. 한인 정신건강 협회를 조직, 회장으로...
View Article남가주 골프 대회 성황리 개최
53~94학번까지 160여 선후배 동문 참석 합동∙단합 2021년도 남가주 총동창회 골프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월, 신년 총회도 무기한 미루고 회장 이취임식도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하여 할 정도로 아직 동문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2021년도 남가주 총동창회 최용준(수의대 81) 회장은 총회에 앞서...
View Article(고) 고광선 다이아몬드 종신이사 추대
고) 고광선 종신이사는 서울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공대 토목과(57-61)를 졸업후, 한국전력에 입사하여 춘천수력 발전댐 건설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 후, 월남소재 미국 건설회사에서 일했으며, 1967 년 오레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에서 Civil Engineering Master Degree를 수상했다. 1970부터 5년간 워싱턴주 교통국에서 고속도로 교량...
View Article뉴욕동창회 춘계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동문 37명 참석 실력발휘… 미주동창회 후원 동참 서울대 뉴욕동창회 (회장 조상근)에서는 5월 19일 Middletown, NY에 위치한 Wallkill Golf Club에서 춘계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마스크도 벗고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모두 37명이...
View Article인류애를 그리는 의사, 에티오피아를 가슴에 담고
특별 인터뷰 / 홍 건 (의대 64) 지난 4월 16일 부터 27일 까지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에티오피아: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리라” (시편 68:31) 라는 주제로 45점의 작품전을 개최한 홍 건 동문. 2013년에 그동안 몸담아 일을 하였던 바쁜 병원의 일에서 은퇴를 하고, 에티오피아로 5년간 선교활동을 떠났다. 그는 작은 강 마을에서...
View Article남가주 총동창회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팬데믹 후 첫 공식 행사 … 200여 동문, 마스크 벗고 ‘특별한 만남’ 저소득 후배 후원 음악회 등 행사… 미주동창회 신응남 회장 참석 남가주 총동창회 정기 총회가 지난 5월 22일 토요일 저녁 LA에 위치한 S -Village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용준(수의대 81)남가주 총동창회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되던 신년 정기총회를 사회적...
View Article전 미주 동문 14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16대 회장 노명호 동문 공식 취임 제30차 평의원회의 LA 개최… 차기 회장에 이상강 동문 당선 존경하는 서울 대학교 미주동 창회 동문 여러 분, 2021 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미 주동창회장의 중임을 맡은 노명호 입니다. (미주동창회 16대 회장) 그동안 COVID -19 Pandemic 으로 묶여 있던 사회가 열리고 경제활동이...
View Article자랑스런 동문·2세 한데 모은 DB 만들자
로마가 지구촌 최초의 패권국가가 된 건 오로지 ‘길’ 덕분이 아닌가 싶다. 당시로선 첨단기술과 정보가 이 길을 통해 로마로 빠르게 흘러 들어갔다. 이 길이 요즘 말로 수퍼 컴퓨터의 기능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그 뿐이 아니다. 기독교가 급속도로 전파된 것도 따지고 보면 로마의 길이 큰 역할을 했다. 얼마나 도로를 잘 닦았으면 지금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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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호 신임 서울대 미주동창회장 “함께 웃고 나누는 소중한 친구 같은 동창회 만들 것” “동창회장에 취임하고 난 뒤 많은 동문들께서 도와주시겠다고 이메일을 보내고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 격려해주셔서 힘이 나고 정말 잘해야겠다는 사명감도 듭니다.” 자문회의가 열린 지난달 22일에도 그랬다. 동창회에 관심은 있었으나 모임에는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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