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정현 (공대 68), 필라델피아】
모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찬양선교단> (지휘 신다영 성악과 11, 반주 곽예인 기악과 14 피아노 전공)이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미동부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를 순회하는 도중 7월 15일 저녁 6시 30분에 필라델피아에 있는 유대교 회당 ‘Keneseth Israel’, 7월 20일 오후 8시 30분, 뉴욕 그래잇넥 소재 뉴욕그레잇넥 교회 (715 Northern Blvd. Great Neck )에서 찬양공연을 가졌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필라델피아 동창회와 필라델피아 기독교방송국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공연은 합창, 남성/여성 중창, 율동, 솔로, 판토마임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되어 장내를 가득 메운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에 흠뻑 젖게 했다. 청중들은 한결같이 가슴 깊이 울려오는 아름다운 찬양과 몸짓 하나 하나가 영혼을 맑게하며 상처를 보듬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들 말했다.
1998년 창단된 찬양선교단은, 지도 교역자의 참석 하에 매주 정기예배와 일대일 양육을 통해 신앙 훈련을 하고 있는 공동체로 찬양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에는 해외 사역을, 겨울 방학에는 수도권의 작은 교회를 방문해 찬양사역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방문한 국가는 중국, 홍콩, 미국(5회), 일본(2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대만,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등이다.
선교단은 모든 사역을 자비로 감당하며, 공연과 집회에서 오직 찬양곡만 부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단원들의 이름을 밝히지도 않고, 지휘자도 단원들이 직접 선출하며, 묵묵히 맡겨진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다.